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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이야기

오크밸리 리조트 조식 후기

by 리얼커플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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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앞에 오크밸리 리조트 골프빌리지 31평 숙박 후기에 이어 다음날 아침에 먹었던 오크밸리 리조트 조식에 대해서 포스팅해 볼게요~

조식 시간은 07:30분부터 10:30분까지라서 약간의 늦잠을 자고 일어나셔서 조식을 먹으러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조식 장소는 체크인센터 건물 2층에 레스토랑이고요 조식 가격은 비회원의 경우 19,500원 회원은 16,500원이에요

저희는 리조트 예약에 패키지로 포함돼서 따로 결제 없이 체크인 시에 조식 티켓이 나왔어요~

9시 반까지 푹 자고 대충 세수만 하고 민희와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코로나라 열감지와 방문 기록을 작성한 후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자리로 배정받았어요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거의 자리가 없을 정도로 조식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저희는 운이 좋아서 바로 들어갔는데 바로 뒷분들부터는 웨이팅 걸려 있는 듯하더라고요

자리가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아서 일단 제일 좋았어요~

내부는 생각보다 널찍하니 좋았어요ㅎ 가운데 부분에 음식들이 있어서 어느 자리에 앉든 간에 동선은 크게 영향 없을 듯해요

먼저 저는 아침이라 활발한 장 운동을 위해 요거트있는 라인부터 달려갔어요ㅋㅋㅋ

요거트 먹고 어제 in-put에 대한 out-put을 해줘야 오늘 100% 상태로 또 집어넣을 수가 있으니깐요~ㅎ

사진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식 라인이 엄청 길죠?? 상당히 많은 메뉴들이 있어요 반대편 쪽에도 따뜻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옆으로 좀만 더 가시면 햄과 치즈들도 있는데 치즈는 제가 많이 좋아하질 않아서 그냥 넘어갔어요

일단은 요거트와 샐러드의 식이섬유들을 먹어줘야 장이 활발해질 것 같아서... 첫 번째로는 간단하게 샐러드를 공략했습니다.

샐러드 종류도 많아서 저는 밑에 사진에 우측에 있는 훈제오리 샐러드가 제일 맛있어서 두 번 먹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빵 종류도 많은데 빵은 오래된 느낌이라 크로와상이랑 모닝빵 외에는 굉장히 푸석푸석했던 것 같아요

모닝빵이나, 크로와상에 버터나 딸기잼을 발라 먹는 게 가장 나은 것 같았어요

다음으로는 국, 수프 코너인데 미역국과 김칫국, 양송이 수프가 있었는데 저는 수프는 정말 안 좋아해서

미역국이랑 김칫국을 조금씩 맛봤는데 김칫국이 진짜 최고이었어요

해장용으로 진짜 좋을 것 같은 딱 좋은 얼큰함과 시원함이 있었어요 이것도 저는 2번 먹었습니다ㅎ

그리고는 뒤쪽으로 따뜻한 음식들이 있는데 알리 올리오 파스타도 있고, 불고기, 두부조림, 에그 스크램블 등 맛있는 것들이 많이 있어요

저희는 평소에도 양이 적어서 많이 먹질 않는데 많이 드시는 분들은 진짜 푸짐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크밸리 리조트 숙박하시는 분들이라면 진짜 추천 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전날 술 드시고 늦게 일어나셔서 해장하시고 저희처럼 다시 방에 들어가셔서 이것저것 천천히 체크아웃 준비하시면 가장 베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에 일찍 나가신다고 하시면 이 돈으로 더 맛있는 거 먹을 수도 있긴 해요

오크밸리 바로 앞쪽에 막국수집들이나 해장국집들이 많이 있어서 선택지가 많아요~ 

그럼 다음번에는 오크밸리 리조트 부대시설에 대해 포스팅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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