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말칼국수 맛집 [섶섬한그릇]

다들 보말드셔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제주도에가서 보말칼국수와 보말해물전을 맛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ㅎ
그래서 보말칼국수와 보말해물전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제주도의 섶섬한그릇을 소개해볼까 해요~

섶섬한그릇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보목로64번길 60
영업시간 : 화요일 ~ 일요일 오전10시 ~오후 6시
휴일 : 매주 월요일
주차 : 가게 바로 옆 가능

보다시피 가게 바로옆에 주차장도 넓게 되어있어서 주차하기 너무 편해요~
저희는 바쁜 점심시간을 피해서 늦은 점심시간 오후3시쯤에 갔더니
손님이 거의 없어서 먹는데 너무 좋았어요~ㅎ

섶섬한그릇 메뉴
톳면보말칼국수 : 9,000원
닭칼국수 : 8,000원
보말 비빔밥 : 10,000원
보말 해물전 : 8,000원
(여름메뉴)검은 콩국수 : 8,000원

1층(좌) 2층(우)

가게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어서 뷰가 더 좋은 2층으로 저희는 자리를 잡았어요
바로 앞이 바닷가라서 2층이 더 바다를 넓게 바라볼 수 있어요~
창이 크게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고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게
섶섬한그릇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가 들어가면서 주문한 톳면보말칼국수1, 보말 해물전1 이 나왔어요ㅎ
톳면 보말칼국수는 국물부터가 진해보이고, 보말 해물전은 아주 바삭한 느낌이더라구요ㅋ
밑반찬으로는 김치, 백김치, 샐러드로 조금 단촐 했어요.

보말 칼국수의 톳면이 굉장히 특이했어요~
면도 두툼하고 뭔가 바다의 냄새가 좀 많이 나는게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ㅋㅋ
국물은 진짜 시원해서 이게 보말때문인지 섶섬한그릇의 비법 육수인지 모르겠어요..
보말은 우측 사진처럼 생겻는데 우렁같은 느낌이 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바삭해 보이는 보말 해물전 입니다.
역시 전은 바삭해야죠~
비린걸 잘 못먹는 저는 톳면만 아니면 보말 칼국수 국물은 너무 만족했는데
톳면 때문에 만족도가 조금 떨어졌지만, 보말 해물전은 정말 100% 만족 입니다.
민희랑 너무 맛있어서 금방 뚝딱 해치웠어요ㅋ

제주도에 놀러오신다면 물놀이 하시고 섶섬한그릇에서 뜨끈한 보말 칼국수와 보말 해물전 꼭 드셔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