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추석연휴에 민희와 여행을 다녀왔어요
강원도 태백을 지나가던 중에 배가 고파 급하게 분위기 좋아보이는
음식점에 가게 됐는데 도착하자마자 외관이 너무 예쁘더라구요ㅎ
시월의 곳간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467-18
영업시간 : 11:00 ~16:00 (마지막 주문 오후3시)
일요일 휴무, 월요일 휴무
강원도 태백의 시월의 곳간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가게 앞 갓길에
주차를 하셔야 되요..ㅠ
가게 외부는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멋있는 분위기였어요ㅎ
시월의 곳간 내부로 들어가서 QR인증을 하고
가장 좋아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창가 자리는 총 3테이블인데 이미 두 테이블에는 손님들이 계셨어요
자리에 앉자 사장님께서 야외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창문을 활짝 열어주시고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을 쳐주셨어요ㅎ
메뉴판을 받고 뭘 먹을까 하다가
일단 돈까스가 저희는 먹고 싶어서
돈까스와 새우튀김, 유뷰초밥이 함께 있는 스페셜 세트와
차돌 숙주덮밥을 주문했어요~
시월의 곳간은 총 2층으로 되어있는데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쓰긴게 많이 보이더라구요~
우리집이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감성적인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제대로 데이트 하는것 같았어요
주문 후에 바구니에 물과 그릇 수저와 포크를 담아 주시는데
이것도 되게 감성적이에요~
5분정도 지나자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ㅋ
스페셜 메뉴의 돈까스와 새우튀김, 유부초밥이에요~
유부초밥 굉장히 특이하지 않나요??ㅎ
저렇게 롤형식의 유부초밥은 저는 처음으로 봐서 신기했어요ㅋ
차돌 숙주덮밥은 무난한 느낌이에요~
돈까스와 새우튀김은 정말 맛있었는데
소스가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의 느낌
이라 제 입맛에는 별로 였어요..ㅠ
차돌 숙주덮밥도 평범했고, 분위기와 가격에 비해
약간 만족 스럽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넘 좋아서 민희랑 만족한
강원도 태백의 시월의 곳간 후기였습니다.ㅎ
다른분들 후기 보니깐 크림파스타가 맛있다고 하네요~
강원도 태백에 커플로 놀러가시면 방문하시고 감성을 느끼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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