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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이야기

인천 야외웨딩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결혼식 진행 했어요.

by 리얼커플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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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외에 너무나도 완벽했던 우리의 한옥 야외 웨딩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저희는 지난 10월 25일 일요일 12시부터 3시까지 경원재 앰버서더 호텔에세 결혼식을 올렸어요~

다행히 결혼식 일주일전 코로나가 1단계로 하향조정 되면서, 피로연도 가능해졌고, 하객들 제한도 없어졌어요~

코로나 2단계에서는 야외라서 다행히 100명 제한이었는데 그래도 많이 우울했을것 같아요..ㅠ

결혼식 전에 진짜 코로나 때문에 매일매일 스트레스 받고,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지배인님과 계속 유선과 메일로 상황에 대해서 체크 하고, 정말 힘들었었는데... 진짜 5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매번 귀찮으실텐데 힘든내색 없이 저희를 진짜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셨어요~

결혼식 전날만 해도 식장이 있는 인천 송도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울까봐 걱정되서 전날 올리브영에 가서 핫팩을 100개나 사놨는데. 결혼식 당일 진짜 날씨 무엇...?

너무 따뜻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정말 완벽에 가까운 날씨 였어요ㅎ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바로 앞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에요ㅎ

지하철역도 가깝게 있고 무엇보다도 저희만 단독으로 3시간 진행을 할 수 있어서 주차도 호텔 바로 앞에 가능하고 하객이 저희 손님밖에 없고 완전히 호텔을 통으로 빌린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ㅎ

경원재 앰배서터 호텔에서는 전통 혼례도 많이 진행 하시던데 저희는 일반 웨딩으로 진행하고 민희가 천주교라 신부님을 주례로 모시고 천주교 식으로 진행 했어요. 

일반적인 신부대기실과는 다르게 저희는 신부대기실도 야외로 하고 신랑.신부가 함께 있어서 신부만 사진을 찍는게 아닌 신랑 신부와 함께 대기실에서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진짜 잘한것 같아요~ㅎ

날씨가 진짜 다시봐도 예술이네요~ㅎ 옛날의 한옥과 뒤로 보이는 현대식 건물의 조화가 너무 예술적이지 않나요??ㅎ

오셨던 하객분들도 인천에 이런곳이 있었냐면서 너무 좋아하시고, 야외라서 아이들도 뛰놀면서 사진도 찍고 만족스러울수 밖에 없죠??

비가 오더라도 경원재에는 2개의 홀을 가지고 있어서 선택해서 진행도 가능해요~

정말 날씨 때문에 결정하기 쉽지 않은 야외 결혼식을 이렇게 성공적으로 하다니.. 다시 생각해도 너무 행복했었고, 꿈만 같던 하루 였던것 같아요ㅎㅎ

제 친구들도 저희 결혼식 보고서 다들 꿈에 그리던 결혼식을 진행 했던것 같다면서 폭풍 칭찬들을 했어요ㅋ

만약에 내년 야외 결혼식을 고민 하신다면,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꼭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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